2020.1.27
설날 전부터 설날 후까지 생각보다 하루하루 많은 일이 있었다.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들을 나열하고 오늘은 과외 학생들 수업과제 준비하고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도 세워보고 공부도 조금 하다가 잘 것이다.
Let sleeping dogs lie.
재미있게 술을 마셨다. 항상 마시는 마음이 맞는 친구와 술을 마시는게 세상 제일 행복이다. 우리는 항상 정말 재미 있게 놀았다.
나는 자주 이런 생각을 한다. 설령 나, 그아이가 마음이 생겨버린다면? 그저 나는 지금의 관계보다 나빠지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아무 생각 안하기로 했다.
그날은 서로 너무 힘든 날이었고 술도 쑥쑥 잘 들어갔다. 그리고 술에 많이 취해서 서로 결국에는 사실을 말했다.
다음날 서로 시간을 가졌다.
나는 다른 지역의 대학에 그 아이도 대학에 가게 되었다. 서로 길어봐야 1달?
서로 친구가 아니게 되어도 길어봐야 한달이다. 한달이 지난후에는? 연락이나 할 수 있을까? 헤어지면 서로에게 찝찝한 감정만 남을 것이다. 그 아이는 어떤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서로 만나서 이야기를 했을 때 서로의 의견은 동일 했다. 나도 그사람도 지금 이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지금 대학에 들어가는 많은 친구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우리 인생이 그냥 순정만화의 주인공이 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날 그냥 아무말도 안했더라면
아니면 일찍 알았다면
ㅈ 같다.
We live and learn.
항상 마시는 친구랑 술을 마셨다.
몇몇 친구들은 나를 다중인격 싸이코라고 부른다. 싸이코는 모르겠는데 적어도 인격장애를 격은적인 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왜 내가 다중인격이 되었는지 글을 쓰겠다. 생각보다 재미있다.
내가 싸이코인지는 모르겠다! 라는 논제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욱하는 성격은 아빠를 닮았지만 조절하고 있다!", "나는 평소에 책도 많이 읽고 생각도 많이 한다!", "생명을 소중히 여긴다.", "나름 법지키면서 산다!" 이야기 도중에 공리주의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친구의 꿈은 공무원인데 공리주의에 대해서 나에게 설명도 해주었다. 나도 친구가 하는 말은 조금은 이해했다. 다만 딜레마 문제와 이에대한 해석 그리고 공리주의의 문제점등등에 대해서 조금 가르켜주고 싶었다.
왜냐하면 나는 지난 몇년동안 공리주의와 집단주의로 내 자신의 잘못과 생각을 가진 적이 있기 때문이다.
군인의 꿈을 꾸면서 공리주의과 집단주의 등등 을 이용해서 내가 하는 살인을 정당화 시켰다. 공리주의에 많은 문제점이 존재하지만 나는 많은 문제들 중에서도 공리주의나 다른 어떤 사상으로 윤리적 법칙의 위반을 합리화 시키는것이 너무 잘못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너무 술이 취해버려서 제대로 이야기는 못했지만 내가 어떤이유든 윤리적 법칙을 무시하는 행동은 합리화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내가 생각하는 사상? 같은것은 나중에 자세히 포스팅 하고 싶다. 그리고 그 포스팅에 많은 사람들이 답글을 달아주면 좋을 것 같다.
You can't make an omelet without breaking a few eggs.
최근에 취업을 한 선배와 방송부 회식을 가졌다. 재미 있었다. 그리고 선배에게 많은 조언을 받았다.
내가 가고 싶은 BOB와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등등 많은 도움이 되었다.
나는 BOB에 가고 싶다. 우선 대학에서 이 분야를 자세히 가르키지 않고 또한 개인이 배우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대구 정보보호 영재원을 통해서 알게되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활동은 나에게 많은 동기를 부여하고 내자신을 발전하는데 좋은 버팀목이 되어준다. 그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기때문에 현재보다 더 많이 성장하기 위해서 곡 가보고 싶다.
앞으로 공부하는 방향에서 정보영재원을 다니면서 어느부분을 공부해야하는지 많이 배웠지만 어느 분야든 기초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이된다. 우선 대학에 들어가기전에 예습을 했다. 이 과정에서 자바도 공부를 했는데 자바보다는 C++이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셨다. 현재 자바의 마지막부분을 하고 있어서 빨리끝내고 C++도 마져 공부해볼 생각이다. 다른 사람의 조언은 나를 좋은 방향으로 인도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자신의 상황이나 다양한 변수를 생각하지 않고 단순히 맹목적으로 따라가면 어느것도 될 수 없다. 자바는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곧 자바 문법을 때는데 여기서 멈추는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형이 말했다. "올해 목표를 잡아 과외비로 월 250" 이말이 나에게는 가장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을 한다.
나는 작은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실천해 왔다. 대표적으로는 이번 방학동안에 블로그활동도 열심히 했고 자바 독서등 다양한 활동을 했지만... 조금더 큰 목표는 설정하지 않았다. 작은 목표가 끝나면 또다시 작은 목표를 찾았다. 이건 잘못되었다. 무언가 중간 단계의 목표를 설정하고 공부해야할 필요성을 느꼈다. 사실 돈생각이 별로 없다. 돈이 궁하지 않은 정도 면 나는 만족이다. 그래서 과외로 250 이나 벌고 싶지는 않다. 그래서 오늘! 올해 계획을 세워보고 나도 만다라트를 만들어 볼 생각이다.